아메리고 리소시스(TSE:ARG)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메리고 리소시스의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 전망
아메리고 리소시스는 2025년 3분기에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여주며 부채 제로 달성과 배당금 인상 등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엘 테니엔테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과 비용 증가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구리 가격과 견고한 운영 지표로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10월 27일, 아메리고 리소시스의 자회사 MVC가 9월 말 기준 750만 달러에 달하던 미상환 부채를 전액 상환했다. 이는 회사의 10년간 변혁기의 종료를 의미하며, 추가적인 잉여현금흐름 여력을 제공해 아메리고의 미래 성장과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33% 인상해 주당 0.04 캐나다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아메리고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며, 지속적인 성과와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아메리고는 2025년 3분기 순이익 6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현금흐름 1,240만 달러를 창출했다. 회사는 98%의 높은 설비 가동률을 유지했고 근로손실사고나 환경사고 없이 운영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 기준을 입증했다.
회사는 3분기에 총 5,2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안정적인 구리 가격과 강력한 몰리브덴 기여에 힘입은 것이다. 3분기 LME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평균 4.44달러를 기록했으며, 9월에는 파운드당 4.51달러로 정점을 찍어 견고한 매출 수치에 기여했다.
엘 테니엔테에서 발생한 사고로 10일간 신규 광미 수령이 일시 중단되면서 8월 월간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아메리고는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6,290만 파운드에서 6,000만~6,150만 파운드 범위로 조정했다.
위탁가공 및 생산 비용이 2024년 3분기 대비 2025년 3분기에 4% 증가했다. 비용 상승은 석회, 재고 조정, DET 몰리브덴 로열티 등의 요인에 기인하며 전반적인 비용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엘 테니엔테와의 로열티 규모 재협상 가능성이 있다. 이는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메리고의 재무 전략 관리에 있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제시한다.
아메리고 리소시스는 엘 테니엔테 사고 이후 MVC의 신규 광미 수령 일시 중단으로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98%의 높은 설비 가동률을 유지했으며 총 5,250만 달러의 매출로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회사는 전 분기보다 낮은 파운드당 1.80달러의 현금비용을 달성했으며, 연간 현금비용 가이던스인 파운드당 1.93달러를 유지했다. 10월의 주요 진전 사항으로는 750만 달러의 미상환 부채 전액 상환과 분기 배당금 33% 인상이 있다.
결론적으로, 아메리고 리소시스의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는 부채 제로 달성과 배당금 인상 같은 전략적 성과와 함께 견고한 재무 성과를 강조했다. 생산 차질과 비용 상승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사의 안정적인 구리 가격과 강력한 운영 지표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