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타 AB 클래스 B (CLOEF)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클로에타 AB 클래스 B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클로에타 AB 클래스 B는 북유럽의 선도적인 제과 기업으로, 브랜드 포장 제품과 픽앤믹스 제품에 중점을 둔 제과 산업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핵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클로에타 AB 클래스 B는 3분기 순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주로 불리한 환율 변동에 기인한다. 그러나 회사는 수익성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였으며, 조정 EBIT 마진이 11.9%에 달했다. 이는 마진 개선 활동과 비용 통제에 힘입은 결과다. 픽앤믹스 부문은 계속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분기 중 유기적 성장률은 9.4%를 나타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영업이익이 2억 5,500만 크로나로 전년 동기 2억 3,800만 크로나에서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 8,900만 크로나로 주당순이익 증가를 반영했다. 회사의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3억 8,000만 크로나에 달하며 크게 개선됐다. 브랜드 포장 제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순부채/EBITDA 비율 1.1배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클로에타는 2027년까지 최소 12%의 EBIT 마진이라는 중기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슈퍼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지리적 확장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견고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클로에타는 시장 도전 과제를 헤쳐나가고 성장 궤도를 이어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