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FTNT)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포티넷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사이버보안 업계의 주요 기업인 포티넷은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 데이터와 기기를 보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신 재무 보고서에서 포티넷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제품 매출은 18% 증가한 5억593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기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32%,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3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티넷이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점과 포티SASE 솔루션의 빠른 성장을 들 수 있다. 포티SASE의 빌링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AI 워크로드를 위한 상당한 에너지 절감과 고용량 연결성을 자랑하는 시큐어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울러 포티넷의 혁신에 대한 의지는 500개 이상의 특허로 뒷받침되는 광범위한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포티넷의 전략적 진전과 재무 성과는 사이버보안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조한다. 차세대 방화벽, SD-WAN, SASE 기능을 통합 솔루션으로 결합하는 회사의 집중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포티넷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은 강력한 시장 평판을 보여준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포티넷은 4분기 매출을 18억2500만 달러에서 18억8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빌링은 21억8500만 달러에서 22억85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을 34.5%에서 35.5% 사이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성장과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