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코스탈 인슈어런스(ACIC)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아메리칸 코스탈 인슈어런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아메리칸 코스탈 인슈어런스는 플로리다의 콘도미니엄 및 주택소유자협회 부동산 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손해보험 지주회사로, 암리스크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허리케인 노출 부동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2025년 9월 30일 마감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수익 증가로 강력한 성과를 강조했다.
2025년 3분기 아메리칸 코스탈 인슈어런스는 순이익 3,25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65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회사는 총수입보험료 증가와 출재보험료 감소에 힘입어 총매출이 10.1% 증가한 9,040만 달러를 달성했다. 총원수보험료가 22.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재보험 커버리지의 전략적 조정을 통해 재무 상태를 개선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순수입보험료가 8.5% 증가했고 핵심이익이 13.1% 상승했다. 회사의 합산비율은 56.9%로 소폭 개선되어 효율적인 언더라이팅 관행을 반영했다. 다만 보험계약 취득비용과 일반관리비는 관리수수료 증가와 사업 확장 노력으로 인해 상승했다.
아메리칸 코스탈 인슈어런스는 시장 여건이 완화되는 가운데에도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경영진은 강력한 언더라이팅 실적과 전략적 재보험 조정에 힘입어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에 규율 있는 집중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