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머 바이오(GOSS)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가사머 바이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가사머 바이오는 폐동맥 고혈압(PAH) 및 간질성 폐질환 관련 폐고혈압(PH-ILD) 치료를 위한 세랄루티닙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바이오제약 부문에서 활동하며, 폐고혈압 치료제에 특화된 독특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가사머 바이오는 2025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사업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2월 PROSERA 3상 연구의 최종 결과 발표 예정과 PH-ILD 대상 3상 SERANATA 연구의 첫 임상시험 기관 활성화가 포함된다.
가사머 바이오는 2025년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이 총 1억 8,000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협력사와의 계약을 통한 매출은 1,330만 달러에 달했으며, 연구개발비는 4,5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번 분기 순손실은 4,820만 달러로, 임상시험 및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 수치다.
전략적으로 가사머 바이오는 레스피라 테라퓨틱스를 인수할 수 있는 전략적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폐고혈압 치료를 위한 바르데나필 흡입 제형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단기 현금 소진을 최소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가사머 바이오는 임상시험 진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재무 자원으로 2027년까지 운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통해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 PAH 및 PH-ILD 환자들에게 자사 치료제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