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파이(Unifi Inc) (UFI)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니파이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무역 및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판매에 영향을 받은 어려운 분기를 보고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적극적인 비용 구조조정, 효율성 개선, 그리고 Beyond Apparel 사업과 REPREVE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유니파이는 2026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분기당 500만 달러의 제조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비용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판매관리비 절감액은 약 4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는 비용 기반을 재조정하고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유니파이의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Beyond Apparel 사업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2026년 말까지 약 2,000만 달러의 매출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군수, 카펫, 포장 분야의 응용 제품에 의해 주도되며, 유니파이의 수익원 다각화 능력을 보여준다.
REPREVE 섬유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에스터 수지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는 유니파이의 REPREVE 브랜드의 강점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유니파이는 마못(Marmot) 및 라푸마(Lafuma)와 같은 브랜드에 공동 브랜드 ThermaLoop 단열재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또한 100% 순환 솔루션인 REPREVE Takeback 사업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향후 성장 전망에 기여하고 있다.
실적 발표에서는 관세 및 무역 불확실성이 매출에 미치는 상당한 영향이 강조되었다. 특히 아시아 및 중미 지역의 글로벌 고객들의 신중한 주문 패턴이 향후 8주 동안 계속해서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파이는 1억 3,570만 달러의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무역 관련 불확실성과 단기 수요 변동성에 기인한다.
브라질에서는 아시아 기업들의 수입 가격 압박으로 인해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감소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덤핑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 부문은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출이 19%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0bp 개선되었지만, 판매량과 가격 역학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유니파이 경영진은 여러 주요 지표와 전략적 사업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조정 EBITDA의 순차적 개선을 예상하며 2026 회계연도 자본 지출 전망을 1,000만 달러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니파이는 지속되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 자산 활용과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유니파이의 실적 발표는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분기를 보여주었지만, 회사는 미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전략적 비용 구조조정, 핵심 사업의 성장, 그리고 신규 시장에 대한 집중을 통해 유니파이는 현재의 시장 환경을 헤쳐나가고 향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