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HLF)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허벌라이프의 최근 실적 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순매출 성장 회복, 견고한 재무 성과, 성공적인 제품 혁신을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별로 엇갈린 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벌라이프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참여 노력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허벌라이프는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북미 지역에서 순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의 3분기 순매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허벌라이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매출 모멘텀의 긍정적인 전환을 나타낸다.
회사는 조정 EBITDA 1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이던스 예상치를 상회하는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허벌라이프는 2025년 만기 채권을 전액 상환하여 총 레버리지 비율을 2.8배로 효과적으로 낮췄으며, 이는 재무 안정성과 부채 감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허벌라이프가 선보인 프로투콜은 디지털 맞춤형 건강 운영 시스템으로, 7,900명의 판매원으로부터 강력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멀티번과 HL/스킨과 같은 신제품 출시가 성공적이었으며, 이는 혁신과 기술 중심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집중을 반영한다.
북미 지역에서 신규 판매원이 17%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원 행사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판매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은 허벌라이프의 참여 전략의 효과를 입증한다.
캘리포니아주 토랜스에 최첨단 연구개발 연구소를 개설한 것은 허벌라이프의 신속한 제품 혁신과 높은 제품 품질 기준 유지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판매량 12% 감소에 기인한다. 이러한 감소는 허벌라이프가 중국 시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부각시킨다.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등의 지역이 성장을 보인 반면, 중국의 부진이 이러한 글로벌 성장의 일부를 상쇄하여 지역별로 엇갈린 실적을 나타냈다.
조정 실효세율이 2024년 3분기 22.3%에서 32.7%로 상승하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세율 상승은 회사에 재무적 과제를 제시한다.
앞으로 허벌라이프는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확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총 부채를 10억 달러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이후 이미 5억 달러 이상을 상환했다. 2025년 4분기에 허벌라이프는 보고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에서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조정 EBITDA는 1억 4,400만 달러에서 1억 5,4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요약하면, 허벌라이프의 실적 발표는 매출 성장과 재무 성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혁신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회사의 집중이 뚜렷하지만, 중국 시장의 어려움과 높은 세율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허벌라이프의 향후 전망은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