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그룹홀딩스(DBSDY)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DBS그룹홀딩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기록적인 매출과 수수료 수익 및 자산관리 부문의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며 견고한 실적을 입증했다. 세금 비용 증가와 이자마진 축소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탄탄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주목할 만한 예금 증가를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했다.
DBS그룹홀딩스는 3분기 세전이익이 1% 증가한 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7.1%를 달성했다. 총수익도 3% 증가해 59억3000만 달러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은행의 강력한 재무 실적을 보여줬다.
은행의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한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자산관리 부문이 견인했다. 또한 자금시장 고객 판매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하며 전체 수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DBS는 부실채권(NPL) 비율 1.0%, 대출 대비 특정충당금 15bp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이러한 회복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은행의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강조한다.
총예금은 분기 중 3% 또는 190억 달러 증가했으며, 요구불예금 및 저축예금(CASA) 비율은 53%로 상승했다. 이러한 예금 증가는 강력한 고객 신뢰와 유동성 포지션을 나타낸다.
자산관리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억4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운용자산은 18% 증가한 4740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러한 급증은 자산 유치 및 관리에 대한 은행의 성공적인 전략을 보여준다.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은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인한 세금 비용 증가로 2% 또는 7300만 달러 감소한 2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9bp, 전년 동기 대비 15bp 하락한 1.96%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리 하락에 기인한다. 이러한 마진 축소는 은행의 이자수익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대출 성장은 부진했으며, 총대출은 고정환율 기준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잉여 예금은 주로 유동자산에 배치됐으며, 이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을 반영한다.
DBS그룹홀딩스는 2025년 3분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강력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은행은 세금 변경으로 인한 순이익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와 자금시장 고객 판매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는 주당 0.75달러의 총배당금을 선언하며 향후 수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요약하면, DBS그룹홀딩스의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매출과 주요 부문의 상당한 성장으로 강력한 재무 실적을 강조했다. 세금 비용 증가와 이자마진 축소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예금 성장은 견고하게 유지됐다. 향후 은행은 자산관리와 자금시장 판매에 대한 전략적 집중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