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비전 AB(CLVSF)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셀라비전 AB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셀라비전 AB는 의료용 디지털 현미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술 기업으로, 세포 분류 자동화를 통해 실험실 업무 흐름과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혈액학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미지 분석과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셀라비전 AB는 순매출이 1억 7,600만 스웨덴 크로나로 1.7% 소폭 감소하는 등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6%의 유기적 매출 성장과 28%로 개선된 EBITDA 마진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는 지역별 편차와 환율 효과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3,900만 스웨덴 크로나의 안정적인 세전이익과 주당순이익이 1.31 스웨덴 크로나로 상승한 점을 들 수 있다.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소폭의 매출 감소를 경험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회사는 또한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약 매출의 강력한 성장과 디지털 형태학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언급했다.
전략적으로 셀라비전은 연구개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골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임상시험과 혈액학 분석기용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버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향후 몇 년간 회사의 제품 라인업과 시장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셀라비전은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디지털 현미경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