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인(BL)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랙라인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디지털 금융 혁신 분야의 선두주자인 블랙라인은 스튜디오360 플랫폼을 통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직을 위한 지능형 재무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블랙라인은 총 GAAP 매출이 7.5% 증가한 1억 7,8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과 함께 GAAP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략적 변화와 베리티 출시를 포함한 AI 기반 솔루션이 재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GAAP 순이익 530만 달러, 비GAAP 순이익 3,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청구액이 4.4% 증가했으며, 잔여 이행 의무가 12.4%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블랙라인은 일부 외환 역풍에도 불구하고 달러 기준 순매출 유지율 103%를 달성했다. 회사는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약 210만 주의 보통주를 자사주 매입했다.
전략적으로 블랙라인은 CFO 조직을 위한 AI 솔루션인 베리티를 출시했으며, ISG 바이어스 가이드에서 모범 등급과 SAP 글로벌 재무 및 지출 관리 파트너 우수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과 제품 개선에 대한 블랙라인의 의지를 보여준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블랙라인 경영진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4분기 GAAP 매출을 1억 8,200만 달러에서 1억 8,400만 달러 사이로 전망하고 비GAAP 영업이익률은 24.0%에서 25.0%로 예상했다. 2025년 전체 연도 GAAP 매출은 6억 9,900만 달러에서 7억 100만 달러 사이, 비GAAP 영업이익률은 22.0%에서 22.5%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략적 계획과 시장 지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