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ICTEF)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ICTSI)는 필리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만 관리 기업으로, 전 세계 컨테이너 터미널 및 관련 시설의 개발, 관리, 운영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19개국에서 33개의 터미널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항만 개발 프로젝트와 운영권 계약이 포함된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ICTSI는 매출과 순이익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항만 운영 총매출은 이번 분기에 8억 2,77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6억 9,170만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지배기업 지분 귀속 순이익도 2억 6,770만 달러로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도의 2억 1,200만 달러와 비교된다.
보고서에서 강조된 주요 재무 지표로는 2025년 9월 30일로 마감된 9개월간 총매출이 16% 증가하여 23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는 점이 있다. 같은 기간 회사의 EBITDA는 15억 4,000만 달러로, 강력한 운영 실적을 반영했다. 또한 ICTSI의 자본 지출은 4억 4,96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여러 지역에 걸친 항만 시설과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나타낸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카메룬, 필리핀에서 최근 항만 운영권 인수 및 연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향후 몇 년간 ICTSI의 운영 역량과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ICTSI 경영진은 전략적 투자와 탄탄한 항만 개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해운 및 물류 산업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