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콘티넨탈 AG(CTTA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콘티넨탈 AG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타이어, 자동차 부품, 산업용 제품을 전문으로 하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콘티넨탈 AG는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아우모비오 분사 성공과 순정 장비 솔루션(OESL) 사업부 매각 계획을 포함한 전략적 재편의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했다.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50억 유로의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유기적 성장률은 2.6%를 달성했다.
그러나 조정 EBIT는 5억 6,500만 유로로 감소했는데, 이는 분사와 매각 계획에 따른 비현금 특별 효과의 영향을 받았다.
타이어 그룹 부문은 특히 북미와 아시아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콘티테크는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EBIT 마진을 개선했다.
회사의 순이익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7억 5,6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분사 및 매각과 관련된 특별 효과 때문이었다.
향후 콘티넨탈은 잉여현금흐름 개선에 주력하며,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무역 장벽에도 불구하고 재무 실적의 소폭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운영 최적화와 아시아 지역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