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ENGI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엔지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엔지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전력, 천연가스, 에너지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며 재생에너지와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다.
엔지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5년 첫 9개월 동안 견고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가이던스를 확인하며 예상 범위의 상단에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4억 유로의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과 464억 유로의 순경제부채를 기록한 탄탄한 재무구조를 들 수 있다. 엔지는 재생에너지 용량을 55GW로 확대했으며, 유럽과 중동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또한 이탈리아와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에너지 저장 및 유연 자산 분야에서 전략적 진전을 이뤘다.
영업이익과 EBITDA 감소에도 불구하고, 엔지의 실적은 성과 계획의 강력한 기여와 메타, 애플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전력구매계약을 포함한 전략적 계약에 힘입어 개선됐다. 회사는 벨기에 원자력 사업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지역 에너지 인프라 강화를 지속했다.
엔지는 지속적인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개발에 대한 집중을 바탕으로 2025년 재무 목표의 상단 범위 달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