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리지(LTB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라이트브리지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했다.
라이트브리지는 기존 원자로와 신규 원자로를 위한 차세대 핵연료 개발에 주력하는 첨단 핵연료 기술 기업으로, 원자로의 안전성과 경제성, 핵확산 저항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라이트브리지는 기술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설계 개념 단계에서 물리적 제작 및 시험 준비 단계로 전환했으며, 시연용 연료봉의 공압출 성공과 농축 우라늄-지르코늄 합금 샘플의 시험 장입 성공 등 핵심 이정표를 달성했다. 재무적으로는 분기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재무 활동 증가로 운전자본과 현금흐름이 크게 증가했다. 동료 심사 논문 발표와 우호적인 정책 환경과의 조율 등 라이트브리지의 전략적 진전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게 했다. 앞으로 라이트브리지는 규제 승인을 뒷받침하고 상업적 배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조사 데이터 생성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술적 진전과 유리한 시장 여건으로 자신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