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코만(Kikkoman Corp., KIKOY)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킥코만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킥코만은 식품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일본 국내 및 해외에서 간장, 식품, 음료, 주류의 생산과 판매로 주로 알려져 있다. 2026 회계연도 상반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킥코만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3,586억 1,000만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수익성 지표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3.2%,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9.9%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식품 제조·판매 부문에서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 음료 부문에서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킥코만은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시장 수요 대응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