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모터(MZDAY)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마쓰다 모터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마쓰다 모터는 자동차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과 제조 우수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글로벌 자동차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상반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마쓰다는 전년 대비 주요 지표에서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며 어려운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를 겪었으며 영업손실과 경상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다양한 외부 요인이 사업 운영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2026 회계연도 상반기 마쓰다의 매출은 2조 2,385억 엔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회사는 539억 엔의 영업손실과 213억 엔의 경상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흑자에서 크게 악화된 것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453억 엔으로, 추가 퇴직 비용과 신용자산 평가손실의 영향을 받았다.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3.3%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의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쓰다 경영진은 미래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전망을 수정해 매출 4조 9,000억 엔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전략적 조정과 비용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재무 상태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