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코 주가 오늘 45% 급등한 이유는?

루비코 (RUBI) 주식이 금요일 급등했다. 해운 운송 서비스 회사인 루비코가 공모 증자를 마감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주당 0.609달러에 12,315,270개 단위를 매각해 약 75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 각 단위에는 RUBI 주식 1주와 0.609달러에 추가 주식 1주를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가 포함됐다.

워런트는 즉시 행사 가능하며 발행 후 1년 뒤 만료된다. 루비코는 또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워런트의 가격 재조정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가는 거래 4일째에 0.4263달러로, 거래 8일째에 0.3045달러로 하락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일환으로 루비코는 인수단 대표인 맥심그룹에 공모가로 추가 주식 1,847,290주 및/또는 워런트를 취득할 수 있는 45일 옵션을 부여했다. 맥심그룹은 이 권리를 행사해 워런트 1,847,290개를 취득했다.

루비코 주가 동향

루비코 주식은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47.07% 상승했다. 전날 26.47% 하락한 데 따른 반등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94.57% 하락했다.

오늘 공모 소식과 함께 RUBI 주식 거래가 급증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8,900만 주 이상이 거래됐다. 회사의 3개월 일평균 거래량 약 6만3,000주와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지난 며칠간 루비코 주식이 겪은 변동성은 이해할 만하다. 공모는 주식을 희석시키며, 이는 종종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투자자들은 어제 그 현상을 목격했고, 이제 주가는 그 소식에서 반등했다. 앞으로 며칠간 RUBI 주식에 추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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