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 인베스트먼트(CIM)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키메라 인베스트먼트의 이번 실적 발표는 전략적 진전과 재무적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홈익스프레스 인수는 실적 개선과 다각화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긍정적 조치로 부각됐다. 그러나 이번 분기는 GAAP 기준 순손실, 장부가치 하락, 비용 증가로 인해 인수 및 전략적 재편 노력을 둘러싼 낙관론이 다소 약화됐다.
키메라 인베스트먼트는 홈익스프레스를 2억67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는 더 큰 다각화와 반복적 수익 증대를 가져와 키메라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익스프레스는 9월 30일까지 미상환 원금 기준 대출 취급액이 24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4분기에는 약 10억 달러의 대출 취급을 예상하며, 연간 자기자본이익률은 19%에서 23% 사이로 추정된다.
키메라는 주거용 신용 자산 비중을 70% 미만으로 줄이고 정부기관 MBS 비중을 약 17%로 늘리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편했다. 이러한 조치는 실적 개선과 다각화를 목표로 하며, 회사의 장기 전략 목표에 부합한다.
회사는 분기 말 현금 및 무담보 자산 총액이 7억5200만 달러로 2분기 말 5억61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개선은 전략적 자산 매각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통해 달성됐으며, 강력한 유동성 유지에 대한 키메라의 집중을 반영한다.
키메라는 2025년 3분기 GAAP 기준 순손실 2200만 달러, 주당 0.27달러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장부가치 대비 경제적 수익률은 분기 동안 마이너스 1.4%를 기록하며 이 기간 동안 직면한 재무적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회사의 장부가치는 분기 동안 약 3.2%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비정부기관 RMBS 스프레드 축소와 단기 금리 상승에 기인하며, 전반적인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키메라는 일회성 퇴직금 지급으로 인해 보상, 일반관리 및 서비스 비용이 200만 달러 증가했다. 또한 거래 비용은 홈익스프레스 인수로 인해 주로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키메라 경영진은 홈익스프레스의 전략적 인수를 강조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홈익스프레스는 2025년 4분기에 약 10억 달러의 대출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전 이익 15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 세후 이익 13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을 내다보면 키메라는 40억 달러에서 44억 달러의 대출 취급을 예상하며, 세전 이익은 62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세후 이익은 5300만 달러에서 6800만 달러 사이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는 새로운 수익원, 더 큰 다각화, 배당 지급 능력 향상 등의 잠재적 이점과 함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요약하면, 키메라 인베스트먼트의 실적 발표는 홈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한 전략적 진전이 분기의 재무적 어려움과 균형을 이루며 중립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각화와 전략적 재편에 대한 회사의 집중은 현재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