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카 홀딩 코퍼레이션(PLTK)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티카 홀딩 코퍼레이션의 최근 실적 발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직접 소비자 매출의 견조한 실적과 디즈니 솔리테어 및 빙고 블리츠의 주목할 만한 성공이 있었지만, 슬로토마니아와 준스 저니의 매출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이러한 성과가 다소 가려졌다.
플레이티카는 직접 소비자(D2C) 매출에서 2억 930만 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로, 이 부문에서 회사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디즈니 솔리테어는 플레이티카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타이틀로 부상했다. 이 게임은 현재 연간 환산 기준 2억 달러를 초과하는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회사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빙고 블리츠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1억 6,260만 달러의 매출로 또 다른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플레이티카의 핵심 매출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의 조정 EBITDA는 2억 1,750만 달러로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0.2%,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로, 플레이티카의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성과를 반영한다.
슬로토마니아는 6,850만 달러로 상당한 매출 감소를 겪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8%,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한 수치로, 게임 경제의 의도적인 재조정에 기인한다.
준스 저니 역시 6,830만 달러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7% 하락했다. 이는 이전 성장 수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성과 마케팅 투자 확대와 슈퍼플레이 인수에 따른 조건부 대가 증가에 기인한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나타낸다.
플레이티카의 향후 전망은 낙관적이다. 회사는 분기 매출 6억 7,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를 보고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3,91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했다. 회사는 향후 2년 내에 D2C 매출을 전체 매출의 4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즈니 솔리테어는 계속해서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슬로토마니아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티카는 매출과 조정 EBITDA 모두에 대한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다.
요약하면, 플레이티카의 실적 발표는 직접 소비자 매출과 디즈니 솔리테어, 빙고 블리츠 같은 주요 타이틀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슬로토마니아와 준스 저니의 매출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회사의 향후 전망은 지속적인 성장과 전략적 투자를 시사하며, 플레이티카를 미래 성공을 위한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