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네그라 컴파니아 인더스트리얼 아르헨티나 소시에다드 아노니마(LOM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로마 네그라 컴파니아 인더스트리얼 아르헨티나 소시에다드 아노니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로마 네그라 컴파니아 인더스트리얼 아르헨티나 소시에다드 아노니마는 아르헨티나의 선도적인 시멘트 생산업체로, 주로 건설 목적으로 시멘트, 석조 시멘트, 골재, 콘크리트 및 석회의 생산과 유통에 종사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로마 네그라는 시멘트 부문의 감소로 인해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연결 조정 EBITDA가 전년 동기 대비 페소 기준 23.7%, 달러 기준 35.1% 급감하는 등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85억 8,700만 페소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278억 7,100만 페소의 순이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순금융 결과의 손실 확대와 영업 실적 감소에 기인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마 네그라는 다가오는 만기 채무를 재융자하고 부채의 평균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5등급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시멘트, 석조 및 석회 부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2.8% 증가했다. 콘크리트와 골재 부문은 민간 개발 프로젝트와 공공 인프라 사업에 힘입어 물량 면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철도 부문은 철도 노선에 영향을 미친 폭풍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고, 이는 장거리 운송에 영향을 미쳤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로마 네그라는 전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회사는 변동성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활동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향후 분기에 점진적인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