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은 지난 두 차례 회의에서 50bp 금리 인하에 찬성표를 던진 유일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으로, 12월 FOMC에서도 대폭 금리 인하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하지만 내 전망을 수정하게 만드는 새로운 정보가 없다면, 앞으로를 내다볼 때 50bp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말이다. 하지만 최소한 25bp는 되어야 한다"고 미란은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란은 예상보다 나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노동시장의 약세를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그는 현재의 경제 데이터가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며, 연준은 12개월에서 18개월 후의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통화정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다음 달 25bp 인하가 60.9%의 확률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39.1%이며, 50bp 인하 가능성은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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