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리 코퍼레이션(NVRI)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엔비리 코퍼레이션의 최근 실적 발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클린 어스 부문의 주목할 만한 성과와 전략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하스코 레일 부문의 상당한 어려움으로 인해 EBITDA와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가 모두 하향 조정됐다.
클린 어스는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수익이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마진은 17%를 넘어섰다. 경영진은 새로운 성장 전략을 수립했고, 이에 따라 탄탄한 수주 잔고와 건전한 물량 증가를 보이며 이 부문의 강력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하스코 환경 부문은 17%의 마진을 기록하며 분기 중 3,3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이 부문은 지난 1년간 철수한 계약을 대체할 신규 계약을 확보하며 재무 실적의 긍정적인 궤도를 보여줬다.
클린 어스 사업에 대한 강력한 전략적 관심이 있으며, 세금 효율적인 매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상당한 규모의 현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 부문의 가치와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매력적임을 보여준다.
클린 어스의 유해폐기물 부문은 연간 기준 EBITDA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강력한 실적과 성장 계획의 효과적인 실행을 반영한다.
하스코 레일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표준 장비와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부문은 분기 중 400만 달러의 EBITDA 손실을 기록하며 직면한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회사는 4분기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EBITDA 가이던스 중간값을 2,700만 달러 낮췄다. 이러한 조정은 주로 레일 부문의 어려움과 일부 하스코 환경 부문의 문제에 기인한다.
레일 부문은 제조 및 공급망 압박을 계속 받고 있다. 사업 믹스 악화와 높은 제조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운영상의 어려움이 이 부문의 고전에 기여하고 있다.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가 5,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특정 레일 계약의 마일스톤 지급이 2026년으로 연기되고 실적 전망이 수정된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조정은 회사가 직면한 재무적 압박을 보여준다.
엔비리 코퍼레이션은 실적 발표에서 전략적 검토 과정과 재무 전망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3분기 총매출 5억 7,500만 달러와 조정 EBITDA 7,4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레일 부문의 어려움과 하스코 환경 부문의 높은 운영 비용으로 인해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전략적 검토는 특히 잠재적 매수자들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클린 어스 사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린 어스의 매각 또는 분리는 주주들에게 상당한 규모의 현금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6년에 대해 낙관적이며 수익과 현금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엔비리 코퍼레이션의 실적 발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클린 어스의 강력한 실적과 전략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하스코 레일 부문의 상당한 어려움이 이를 가렸다. EBITDA와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이러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반영하지만, 회사는 특히 클린 어스와 관련된 잠재적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향후 개선에 대한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