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앤 컴퍼니(OGN)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오가논 앤 컴퍼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오가논 앤 컴퍼니는 여성 건강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일반 의약품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140개 이상의 시장에서 필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오가논은 매출이 16억2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61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순이익 1억6000만 달러와 조정 EBITDA 5억1800만 달러를 달성해 32.3%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하들리마와 온트루잔트 같은 제품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19% 증가했지만, 미국 내 넥스플라논 수요 감소로 여성 건강 부문 매출은 3%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뉴바링과 자다 같은 다른 제품의 성장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오가논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2억~62억5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약 31.0%로 예상된다. 향후 오가논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 비용 관리를 통해 부채를 줄이며 여성 건강 분야의 성장 기회를 추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