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나야 테라퓨틱스(Tenaya Therapeutics, Inc., TNY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테나야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테나야 테라퓨틱스는 캘리포니아주 사우스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심장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정 심장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와 저분자 의약품 후보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테나야 테라퓨틱스는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순손실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분기 순손실 2,0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560만 달러 손실에서 개선된 수치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테나야의 영업비용이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 대비 2,040만 달러에서 1,540만 달러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회사는 보통주와 워런트 공모를 통해 약 4,88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하여 재무 상태를 강화했다.
앞으로 테나야 테라퓨틱스는 주력 제품 후보물질인 TN-201과 TN-401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여 운영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장기 전략 목표를 뒷받침할 추가 자금 조달과 파트너십 확보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