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보넨(DWHHF)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도이체 보넨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도이체 보넨은 유럽의 주요 상장 부동산 기업으로, 독일 대도시권의 주거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보노비아 그룹의 일원으로서 양질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이체 보넨은 2025년 첫 9개월 동안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주요 재무지표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회사는 부동산 부문의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며 회복력과 전략적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회사의 조정 EBITDA 임대수익은 5.3% 증가한 4억 9,89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제곱미터당 실제 임대료는 4.1% 상승한 8.23유로를 나타냈다. 공실률은 1.5%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계속 영업부문의 조정 EBT는 19% 증가한 4억 5,710만 유로를 기록하며 강력한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 영업 잉여현금흐름은 78.6% 급증한 5억 3,130만 유로를 기록하며 탄탄한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냈다.
도이체 보넨의 재무상태표는 견고한 모습을 유지했다. 투자부동산 가치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237억 8,340만 유로를 기록했다. 자기자본도 7.8% 증가한 144억 5,100만 유로를 나타냈다. 주당 순자산가치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도이체 보넨 경영진은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 안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역동적인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양질의 주거용 주택 공급이라는 핵심 사업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