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중공업(KWHIF)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가와사키중공업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운송 장비 및 산업재를 제조하는 일본의 다각화된 다국적 기업으로, 주로 항공우주, 에너지, 로봇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2025년 9월 30일 종료 6개월간의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매출과 이익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보고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9,962억 5,400만 엔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1.6% 급증한 220억 8,900만 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 지표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에서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항공우주시스템 부문과 정밀기계 및 로봇 부문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향후 가와사키중공업은 최근 잠수함 수리 및 선박 엔진 사업 내 부정행위 조사를 계기로 컴플라이언스 및 지배구조 시스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 문화 개혁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보장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