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기초위생공사(SBS)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상파울루주 기초위생공사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사베스프로 알려진 상파울루주 기초위생공사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업체로, 브라질 내 상하수도 서비스의 보편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사베스프는 2025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88헤알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72헤알에서 개선된 수치다. 회사는 보편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분기 동안 40억 헤알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조정 EBITDA가 운영 규율과 구조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사베스프는 또한 2025년 첫 9개월 동안 총 104억 헤알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4만 8천 개의 신규 활성 연결을 추가했다고 보고했다. 비경상적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회사는 인프라와 서비스 확대에 강력한 초점을 유지했다.
사베스프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집중이 포함됐으며, 일반관리비 절감과 전력 소비 최적화를 달성했다. 회사는 또한 법원 명령에 따른 부채 상환을 처리했으며, 승인된 금액의 상당 부분을 수령해 재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사베스프는 필수 상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대에 전념하며, 보편화 및 CO₂ 감축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경영진은 전략적 투자와 운영 개선을 통해 성장 궤도를 유지하는 데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