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테라퓨틱스(VYG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보이저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신경계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독자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질환을 다루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2,7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900만 달러 손실에서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협력 매출은 2024년 3분기 2,460만 달러에서 2025년 1,34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으며,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이 상승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으로 2억 2,900만 달러의 탄탄한 현금 보유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최소 향후 12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보이저 테라퓨틱스는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며, 신경계 질환 유전자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