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 에너지(EG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코 에너지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발코 에너지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독립 에너지 기업으로, 가봉,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적도 기니, 나이지리아,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 걸쳐 생산, 개발, 탐사 자산으로 구성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육상 및 해상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발코 에너지는 실현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가이던스 상단에 해당하는 일일 15,405배럴의 석유환산량을 생산했으며, 일일 12,831배럴을 판매했다. 발코는 또한 주당 0.062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하며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2,370만 달러의 조정 EBITDAX가 있으며, 이는 판매량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전 분기 대비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연간 생산 및 판매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반면, 자본 지출 가이던스는 19% 감축해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발코는 또한 코트디부아르와 가봉에서 계획된 시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 한도에 대한 약정을 확대했다.
향후 발코 에너지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계획된 다수의 시추 캠페인과 자산 개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회사는 생산량을 늘리고 유전의 경제적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와 가봉에서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경영진은 향후 몇 년간 전략적 투자와 운영 효율성을 통해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