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미드스트림(SMC)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밋 미드스트림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서밋 미드스트림은 휴스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미국 내 천연가스, 원유, 생산수 수집, 처리 및 운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드스트림 에너지 인프라 자산의 개발, 소유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여러 비전통 자원 분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천연가스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블 E 파이프라인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서밋 미드스트림은 순이익 500만 달러와 조정 EBITDA 6,5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또한 분배 가능 현금흐름 3,670만 달러와 잉여현금흐름 1,670만 달러를 강조했다. 조정 EBITDA의 성장은 주로 로키스 부문의 천연가스 물량 증가에 기인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더블 E 파이프라인의 기록적인 운송량이 있었으며, 9월 평균 일일 745 MMcf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중 21개 유정을 연결했으며, 5개의 시추 장비를 보유한 활발한 고객 기반을 유지했다. 서밋 미드스트림은 4분기에 약 50개의 추가 유정을 연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간 전망과 일치한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서밋 미드스트림은 2026년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낙관적이며, 상반기에 120개 이상의 신규 유정 연결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예산 및 개발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하반기 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서밋 미드스트림은 2026년 3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활동 수준 및 재무 가이던스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