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아(TSE:AIM)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이미아, 시장 어려움 속에서 3년 만에 첫 흑자 기록
아이미아의 최근 실적 발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EBITDA 성장과 비용 절감 등 수익성과 주요 재무지표의 상당한 개선을 강조했지만, 핵심 자회사의 매출 감소와 특정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 불확실성 등의 과제도 인정했다.
아이미아는 3년 만에 주주 귀속 흑자를 기록하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정 EBITDA와 영업현금흐름의 측정 가능한 성장을 동반했다.
회사는 판매관리비가 11% 감소한 2,6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780만 달러, 조정 EBITDA는 35% 상승한 2,03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개선은 재무 효율성 제고에 대한 아이미아의 집중을 반영한다.
아이미아의 현금 보유액은 크게 증가하여 3분기 말 1억 6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분기 말 7,050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캐나다 국세청으로부터의 2,930만 달러 환급금과 1,510만 달러의 순 영업현금흐름에 의해 견인되었다.
회사는 주주 행동주의 비용의 부재와 감사 및 전문가 수수료 감소에 힘입어 지주회사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전반적인 재무 개선에 기여했다.
아이미아의 핵심 자회사 중 하나인 코틀랜드는 부진한 판매와 전년도 강력한 프로젝트 매출의 부재로 인해 12.8%의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보제토는 여러 아시아 시장에 대한 미국 관세로 인한 섬유 솔루션 부문의 부진으로 불변 환율 기준 3.8%의 매출 감소에 직면했다.
코틀랜드는 시장 불확실성과 경쟁적 가격 압박, 특히 해양 및 해운 부문에서 부진한 판매에 직면했다.
아이미아의 향후 전망은 주목할 만한 재무 반등을 반영하며, 지주회사 비용 절감, 주가 할인 해소, 신규 투자에 대한 자본 배분이라는 3단계 전략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보제토와 코틀랜드의 2025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8,800만 달러에서 9,500만 달러 사이로 설정했다.
결론적으로, 아이미아의 실적 발표는 핵심 자회사의 매출 과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재무지표의 상당한 개선과 함께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비용 절감과 자본 배분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은 재무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