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솔(NTWK)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솔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넷솔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완성차 제조업체, 딜러십, 금융기관이 자산을 판매, 금융, 리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로 30개국 이상에서 자산금융 및 리스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넷솔 테크놀로지스는 총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및 SaaS 매출이 9.4% 성장한 점을 강조하며, 이는 반복적이고 플랫폼 기반의 사업 모델로의 전략적 전환을 나타낸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구독 및 지원 매출은 900만 달러로 증가했지만,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6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총 순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매출총이익 5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66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며, 순손실 2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7만 1,000달러와 대조를 이뤘다.
회사는 높은 영업비용 비율과 일시적인 매출총이익률 압박에 직면해 18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넷솔의 현금 보유액은 2,270만 달러로 개선돼 성장 계획과 반복 매출원에 대한 투자를 지원할 유동성을 확보했다.
넷솔 경영진은 단기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 모델의 회복력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회사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