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슬론(AEMD)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슬론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의료기기 회사인 에슬론 메디컬은 생물학적 체액에서 병원성 표적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헤모퓨리파이어를 개발해 종양학과 감염병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슬론 메디컬은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임상시험과 연구 협력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영업비용도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나스닥 상장 요건을 준수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진행 중인 종양학 임상시험과 UCSF와 협력하는 롱코비드 연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영업비용이 48% 감소해 전년도 29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줄어든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급여, 일반 관리비, 전문 수수료 감소에 따른 것이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잔액은 약 580만 달러였다. 에슬론의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PD-1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암 환자에서 헤모퓨리파이어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세포외 소포체와 마이크로RNA 감소에서 유망한 초기 결과가 관찰됐다.
회사는 또한 헤모퓨리파이어와 단순화된 혈액 치료 시스템의 호환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는 종양학 부서에서의 적용을 강화할 수 있다. 에슬론 경영진은 치료 기기 개발이라는 장기 목표를 추구하면서 운영 규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
앞으로 에슬론 메디컬은 임상 및 연구 전략 실행에 계속 집중하며, 암과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에 대한 치료 솔루션 개발이라는 사명을 지원하기 위해 비용 관리와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