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랏 새틀라이트 네트웍스(GILT)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길랏 새틀라이트 네트웍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했다.
길랏 새틀라이트 네트웍스는 위성 기반 광대역 통신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상업 및 국방 분야에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라엘 페타 티크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위성 네트워킹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포괄하는 종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길랏 새틀라이트 네트웍스는 2025년 3분기 매출이 1억 1,77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4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GAAP 기준 영업이익은 75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1,560만 달러로 성장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회사는 2025년 매출 및 조정 EBITDA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향 조정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GAAP 기준 순이익 810만 달러(희석 주당 0.14달러), 비GAAP 기준 순이익 1,180만 달러(희석 주당 0.19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6,6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 유치, 미국 국방부 및 이스라엘 국방부로부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주 등 주요 계약을 확보했다. 길랏의 상업 부문은 스카이엣지 IV 플랫폼과 스텔라 블루의 사이드와인더 ESA 터미널로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길랏 새틀라이트 네트웍스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다중 궤도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위성 통신 산업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입지를 강화하면서 자체 성장과 인수합병을 통한 추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