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스트 포레스트 프로덕츠(ICLTF)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린퍼스트 포레스트 프로덕츠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목재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그린퍼스트 포레스트 프로덕츠는 2025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목재 시장의 심각한 어려움을 강조했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계속 사업에서 5,74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는 주로 판매량 감소, 목재 가격 하락, 그리고 미국 상무부의 관세율 최종 결정에 따른 관세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주요 재무 지표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순매출은 7,020만 달러로 2025년 2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4,7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380만 달러의 관세 부채로 인해 악화됐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린퍼스트는 샤플로 공장의 현대화 작업을 지속하며 향후 시장 개선에 대비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그린퍼스트는 안정화되는 거시경제 여건과 북미 주택 시장 회복에 힘입어 목재 산업의 회복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되는 공급 제약과 노동 시장 문제는 회사의 운영 및 재무 성과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