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PMN)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기업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다계통 위축증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허받은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이러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잘못 접힌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는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해당 분기 1,1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치료제 후보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 것이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 지표에 따르면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의 현금 보유액은 2024년 말 1,330만 달러에서 1,5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사모 배치와 워런트 행사를 포함한 성공적인 자금 조달 활동에 기인하며, 이를 통해 상당한 자본을 확보했다. 현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누적 적자는 1억 1,97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신규 치료제 개발의 재무적 어려움을 보여준다.
회사의 전략적 초점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PMN310, 루게릭병 치료제 PMN267, 시누클레인병증 치료제 PMN442를 포함한 주요 제품 후보 개발에 맞춰져 있다. 이들 후보 물질은 다양한 전임상 및 임상 개발 단계에 있으며, 프로미스는 추가 연구와 잠재적 상용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가 자금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스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자금 조달 기회를 모색하면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 경영진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직면할 재무적·규제적 과제도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