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홀딩스(XHLD)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TEN 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TEN 홀딩스는 가상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산업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Xyvid Pro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이며 매력적인 이벤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TEN 홀딩스는 198만 7천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97만 5천 달러 손실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은 54만 3천 달러로 전년 동기 53만 5천 달러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특히 판매관리비를 중심으로 한 영업비용 증가가 더 큰 순손실로 이어졌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지표는 TEN 홀딩스의 어려운 시기를 보여준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42만 6천 달러에서 40만 5천 달러로 감소한 반면, 영업비용은 전년 132만 5천 달러에서 233만 2천 달러로 급증했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주로 판매관리비가 두 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누적결손금이 1,152만 9천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TEN 홀딩스는 재무 상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했다. 회사는 올해 초 기업공개를 완료하여 약 890만 달러의 순수익을 조달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식 발행을 통해 미결제 청구를 해결했다. 이러한 조치는 재무 자원을 관리하고 부채를 해결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반영한다.
향후 TEN 홀딩스는 재무 성과 개선을 추구하면서 상당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수익 창출 고객 유치 및 유지, 추가 자금 조달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경영진은 이러한 과제를 헤쳐나가고 진화하는 이벤트 산업에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