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플로우(HeartFlow, Inc., HTFL)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트플로우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트플로우는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혁신적인 하트플로우 원(HeartFlow One) 플랫폼을 통해 심혈관 치료를 혁신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심장의 3D 모델을 생성하며, 침습적 시술 없이도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하트플로우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630만 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2025년 전체 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억 7,300만 달러에서 1억 7,35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주요 재무 지표로는 76.5%의 매출총이익률과 1,510만 달러의 순영업손실이 있다. 하트플로우의 최근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는 약 3억 6,42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차세대 하트플로우 플라크 분석(HeartFlow Plaque Analysis) 출시와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 및 시그나(Cigna)의 보험 적용 범위 확대는 시장 침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5,0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비GAAP 기준 지표에서 개선을 보였으며, 비GAAP 순손실은 전년 대비 감소한 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트플로우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25년 9월 30일 기준 2억 9,120만 달러로, IPO 이후 견고한 재무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하트플로우 경영진은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하트플로우 플라크 분석의 채택 증가에 힘입어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심혈관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