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 젠맵, 아로우: 11월 미국 신약 승인 앞두고 가장 유망한 헬스케어 주식은?

미국 당국의 신약 승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여러 제약 회사들이 이번 달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매출과 주가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는 헬스케어 주식에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중 어떤 주식이 매수할 가치가 있을까?

이 기사는 세 개 회사에 초점을 맞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의약품, 해당 치료제의 기능, 그리고 월가가 현재 이들 주식을 매수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지 살펴본다.

아래 차트를 통해 오늘의 세 가지 종목을 비교해보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할지 결정하기 전에 각 티커를 클릭하여 종목을 철저히 조사하기 바란다.

리제너론 파마슈티컬스 (REGN) - 리제너론은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안과 질환, 암, 염증성 질환, 희귀 유전 질환 등의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며 제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 제약사는 망막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와 습진 및 천식 치료제 듀픽센트 같은 의약품으로 유명하다. FDA는 11월 30일까지 아일리아 HD의 승인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 약물은 살아있는 세포로 만들어진 생물학적 제제로 다양한 안과 질환을 치료하도록 설계되었다. 눈에서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젠맵 (GMAB) - 젠맵은 암과 자가면역 질환, 즉 면역 체계가 자신의 건강한 세포를 잘못 공격하는 질환에 대한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덴마크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골수약화성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는 다잘렉스와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 같은 의약품을 개발했다. FDA는 미국 제약사 애브비(ABBV)와 공동으로 개발한 B세포 림프종, 즉 혈액암의 일종을 치료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제제 엡코리타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 (ARWR) - 애로우헤드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체내 질병 유발 단백질을 차단하는 약물을 설계한다. 간 질환, 심장 문제, 폐 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스위스 제약 대기업 노바티스(NVS)와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애로우헤드는 대형 제약사에 치료제를 라이선싱하여 상업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당국의 플로자시란 승인 결정은 11월 18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약물은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춰 심장 문제, 복통, 췌장 부종 같은 건강 문제를 예방하도록 설계된 치료제다.

어떤 주식이 가장 높은 상승 여력을 제공하나?

세 주식 모두 현재 월가 증권가로부터 보통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젠맵 주식이 그룹 내에서 확실히 앞서며 평균 목표주가 주당 41달러로 약 34%의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

애로우헤드가 평균 목표주가 주당 44.71달러로 9.56%의 상승 여력을 보이며 뒤를 잇는다. 리제너론은 평균 목표주가 749.43달러로 약 10%의 상승 여력을 제공하며 마지막을 차지했다.

FDA 신약 승인 결정을 앞둔 더 많은 기업을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