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닷컴(JD)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JD닷컴의 이번 실적 발표는 전략적 과제가 있지만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일반 상품과 사용자 참여 부문에서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투자로 인한 이익률 압박이라는 난관에 직면해 있다.
JD닷컴은 전년 동기 대비 15%의 총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장은 일반 상품 부문의 19% 증가와 마켓플레이스 및 마케팅 매출의 24%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보여준다.
회사는 사용자 기반에서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분기 활성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연간 활성 고객은 현재 7억 명을 넘어섰고, 사용자 쇼핑 빈도는 40% 이상 증가하여 고객 참여도와 충성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JD 리테일은 11%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모두 확대되었다. JD 리테일의 비GAAP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여 회사의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반영했다.
JD닷컴은 AI 및 신규 사업 이니셔티브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TaTaTa 및 JoyInside와 같은 새로운 AI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JD 푸드 딜리버리와 같은 신규 사업 부문에서 진전을 보고했으며, 이 부문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GMV 성장을 달성했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JD닷컴은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카테고리에서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전 거래 프로그램의 높은 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5%만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대응하고 있는 업계 전반의 과제다.
회사의 연결 비GAAP 순이익은 푸드 딜리버리 투자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매출총이익률이 0.4%포인트 소폭 감소하여 전략적 투자로 인한 재무적 압박을 반영했다.
앞으로 JD닷컴은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유럽에서의 국제 확장 전략을 제시했으며 AI 분야의 발전을 강조했다. JD는 생태계 확장, 운영 효율성 향상, 다양한 사업 부문 간 시너지 활용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JD닷컴의 실적 발표는 일부 부문별 과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을 경험하고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며, 주요 내용은 강력한 매출 성장, 증가한 사용자 참여도, AI 및 신규 사업 벤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