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 글로벌, 실적 발표... 도전 속 성장세 지속

알바리움 티데만 홀딩스(Alvarium Tiedemann Holdings, Inc., (ALTI))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티 글로벌(AlTi Global, Inc.)은 강력한 고객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로 엇갈린 실적 발표

알티 글로벌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특히 해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고객 유지율과 성장세를 보였지만, 상당한 비현금 손상차손과 운영비용 증가로 인해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높은 고객 유지율과 성장세

알티 글로벌은 2021년 이후 약 96%의 인상적인 고객 유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고객당 평균 운용자산(AUM)은 5천만 달러를 넘는다. 2025년 3분기에만 알티는 6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추가했으며, 연초 대비 신규 및 기존 고객으로부터 12억 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견고한 성장 궤도를 입증했다.

강력한 유기적 성장과 해외 성장

회사는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다. 알티는 미국에서 약 11억 달러 규모의 신규 및 확대 위탁계약을 확보했다. 해외에서는 마이애미와 싱가포르 사무소 간 협력을 통한 2억 4천만 달러 규모 위탁계약과 취리히 임팩트 투자팀의 1억 3천만 달러 규모 위탁계약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비용 절감 계획

알티 글로벌은 제로베이스 예산 프로그램을 통해 비용 절감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약 2천만 달러의 연간 총 절감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투라(Contura) 인수로 인한 추가 비용에도 불구하고, 비보상 비용은 전 분기 대비 60만 달러 감소했다.

비현금 손상차손 및 손실

회사는 차익거래 펀드에 대한 3천 5백만 달러의 비현금 손상차손을 보고했으며, 이는 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 1억 7백만 달러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 부동산 사업 관리와 관련된 중단 사업에서 2천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운영비용 증가

운영비용은 분기 8천 6백만 달러로 전년도 6천 1백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4백만 달러의 고객 보상 충당금과 1천 6백만 달러의 채권 상각을 포함한 비반복적 비현금 비용에 기인했다.

향후 전망

알티 글로벌은 핵심 자산관리 사업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국제 부동산 부문을 관리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을 간소화하고 재무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반복적인 관리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5천 7백만 달러의 통합 매출과 6백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한 알티는 제로베이스 예산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연간 약 2천만 달러의 상당한 비용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유기적 성장, 개선된 가격 모델, 운영 효율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진 확대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알티 글로벌의 실적 발표는 엇갈린 재무 성과를 보여줬다. 회사는 고객 유지율과 해외 성장에서 계속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운영비용 증가와 비현금 손상차손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그러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향후 수익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