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아그노스틱스(CODX)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코다이아그노스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유타주에 본사를 둔 분자진단 기업 코다이아그노스틱스는 DNA와 RNA 같은 핵산 분자 검출을 위한 첨단 진단 기술 개발, 제조, 마케팅을 전문으로 한다.
2025년 3분기 재무보고서에서 코다이아그노스틱스는 국제 시장 확대와 기술 역량 강화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새로운 합작투자와 인공지능 사업부 신설을 주요 성과로 강조했다.
재무적으로 코다이아그노스틱스는 0.1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0.6백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로 주로 보조금 수익 감소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영업비용을 전년 대비 32.6% 절감하는 데 성공했으며, 순손실은 2024년 동기 9.7백만 달러에서 5.9백만 달러로 축소됐다. 또한 회사는 최근 등록 직접 공모를 통해 3.8백만 달러와 7.0백만 달러의 총 수익금을 확보했다.
전략적으로 코다이아그노스틱스는 아라비안 이글 매뉴팩처링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겨냥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AI 기술을 운영에 통합하고 있으며, 인도 합작법인 코사라 다이아그노스틱스의 잠재적 SPAC 거래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코다이아그노스틱스는 국제 확장과 기술 혁신에 집중하며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회사 경영진은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주주 가치를 높이고 분자진단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