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아메리칸 컨스트럭션(NOA)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노스 아메리칸 컨스트럭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노스 아메리칸 컨스트럭션 그룹은 호주, 캐나다, 미국 전역에서 중장비 토목 건설 및 광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광산, 자원,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노스 아메리칸 컨스트럭션 그룹은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총매출이 6% 증가한 3억 9,0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총이익은 23% 감소했다. 회사는 또한 보통주 1주당 12캐나다센트의 분기 배당을 선언하며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주요 재무 지표는 엇갈린 실적을 나타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44% 감소한 0.67달러를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19% 증가한 1,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조정 EBITDA는 12% 감소한 9,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잉여현금흐름은 5,630만 달러 증가한 4,570만 달러로 크게 개선되었다. 중장비 호주 부문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장비 확대와 유리한 기상 조건에 힘입어 매출이 26% 증가했다.
운영 측면에서 회사는 호주에서의 강력한 실행력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이 4.5% 개선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오일샌드 활동 감소로 매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8% 개선되었다. 회사의 합작투자 및 계열사는 주로 누나 그룹 오브 컴퍼니스의 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8% 감소했다.
노스 아메리칸 컨스트럭션 그룹은 향후 하반기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2025년을 강력하게 마무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회사는 순부채비율 2.1배 목표를 유지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