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인더스트리즈(TRYIY)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도레이 인더스트리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했다.
도레이 인더스트리즈는 섬유, 직물, 고기능 화학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다국적 기업으로,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종료 6개월간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도레이 인더스트리즈는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시장과 부문에서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매출이 4.6% 감소한 1조 2,343억 엔을 기록했으며, 핵심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679억 엔을 기록했다. 특히 탄소섬유 복합재료 부문은 매출이 11.4% 감소한 반면, 환경 및 엔지니어링 부문은 2.2% 증가를 달성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레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운영 우수성에 초점을 맞춘 중기 경영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도레이 인더스트리즈는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의 핵심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은 유지하면서, 매출 전망은 2조 6,300억 엔으로 조정했다. 회사는 경영 프로그램 하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