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 SA (AZULQ)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줄 SA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했다.
아줄 S.A.는 취항 도시 수 기준 브라질 최대 항공사로, 항공 산업에서 약 20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광범위한 국내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아줄 S.A.는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억 헤알의 사상 최대 EBITDA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와의 글로벌 합의를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줄의 총 영업수익은 57억 헤알을 넘어섰으며, 이는 강력한 수요와 전략적 노선망 변경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항공사의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12억 7,040만 헤알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1%를 달성했다. 회사는 또한 주로 국제선 운항에서 7.1%의 공급 증가를 보고했으며, 84.6%의 사상 최고 탑승률을 기록했다.
항공사의 구조조정 노력에는 11억 달러의 DIP 파이낸싱 확보가 포함됐으며, 이 중 일부는 부채 상환과 유동성 개선에 사용됐다. 아줄의 유동성 포지션은 34억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으로부터 총 2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아줄 경영진은 현금 창출과 운영 우수성에 집중하며 회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구조조정 계획은 부채를 크게 줄이고 레버리지를 개선해 아줄의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