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리 AG (SSRE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스위스리 AG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위스리 그룹은 재보험, 보험 및 기타 보험 기반 위험 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위험에 대한 사회적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스위스리는 14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첫 9개월 동안 총 40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회사의 견고한 재무 성과는 손해보험(P&C) 사업부문의 강력한 언더라이팅 실적과 안정적인 투자 수익에 힘입은 것이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손해재보험 부문에서 23억 달러의 순이익과 77.6%의 합산비율을 기록했으며, 기업솔루션 부문에서는 6억9300만 달러의 순이익과 87.1%의 합산비율을 달성했다. 생명·건강재보험 부문은 11억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은 22.5%를 기록했고, 투자수익률은 4.1%였다. 스위스리의 자본 포지션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기준 스위스 지급여력 테스트 비율은 268%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보험 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리는 모든 부문에서 신규 사업의 건전한 마진을 유지했다. 그룹의 전략적 초점인 규율 있는 언더라이팅과 투자 성과가 재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스위스리 경영진은 손해보험 사업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과와 생명·건강재보험 부문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연간 44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 목표 달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