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리튬 코퍼레이션(SGML)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시그마 리튬 코퍼레이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시그마 리튬 코퍼레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지속 가능한 리튬 생산에 주력하는 글로벌 선도 리튬 생산업체로, 브라질에서 최대 규모의 리튬 생산 시설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시그마 리튬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리튬 가격 변동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힘입어 순매출이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최종 가격 정산을 통해 2,4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추가 정산을 통해 400만 달러를 더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순도 리튬 소재 판매를 통해 3,300만 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전분기 대비 생산량이 3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톤당 평균 순실현가격은 전분기 대비 40% 상승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시그마 리튬은 또한 매출채권을 2,100만 달러의 현금으로 전환하고 정산된 매출채권에서 800만 달러의 증가 효과를 누리며 현금 포지션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11월 말까지 채굴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업그레이드된 장비와 직접 운영 관리를 통해 2026년 1분기까지 완전한 증산 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그마 리튬은 또한 부채 축소에서도 진전을 보이며 연중 단기 무역금융 부채를 48% 감축했다.
향후 시그마 리튬은 생산 능력 확대와 재무 건전성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영진의 전망은 지속적인 전략적 성장과 운영 효율성을 시사하며, 경쟁이 치열한 리튬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