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SXTP)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60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60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는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및 마케팅에 주력하는 특수 제약 회사로, 주력 제품인 아라코다(ARAKODA)는 말라리아 예방용으로 승인받았다. 회사는 최근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재무적 어려움과 전략적 진전 상황을 함께 공개했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60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는 분기 순손실 2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재무적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다.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43만 7,602달러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원가로 인해 총손실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와 관리비용이 주를 이룬 영업비용 역시 전체 손실에 기여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회사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410만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누적 적자를 안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다양한 공모와 워런트 행사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소수의 주요 고객에 대한 의존도와 주력 제품의 단일 공급업체 의존은 지속적인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60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는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규 시장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를 포함한 전략적 목표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수익성 달성의 어려움을 인정하며 운영 및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자본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사의 향후 성공은 이러한 재무적 장애물을 극복하고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능력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