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SMFG)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한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금융기관으로, 도쿄, 나고야, 뉴욕 등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주로 은행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종료된 6개월간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경상수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에서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경상이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재무 실적을 보면 경상이익은 24% 증가한 1조 2,781억 2,300만 엔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7% 상승해 9,335억 500만 엔에 달했다. 주당순이익도 242.03엔으로 개선됐는데, 이는 이전 주식분할의 긍정적 효과를 반영한 것이다. 회사의 포괄손익은 유가증권 및 헤지 관련 이익에 힘입어 175.5% 급증한 1조 301억 7,000만 엔을 기록했다.
총자산이 305조 9,059억 1,500만 엔으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순자산비율 5.0%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했다.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의 배당 전망이 수정됐으며, 주당 연간 배당금은 157.00엔으로 예상된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앞으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에 대한 수정 전망에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진은 역동적인 금융 환경에서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