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HM 폴스카 미에지 SA (PL:KGH)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KGHM 폴스카 미에지 SA의 최근 실적 발표는 균형 잡힌 분위기를 보였으며, 특정 분야에서의 견고한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도전 과제를 인정했다. 회사는 시에라 고르다에서 강력한 EBITDA 성장과 생산 증가를 보여줬지만, 유지보수로 인한 구리 생산 감소와 불리한 환율 영향 등의 난관에 직면했다.
실적 발표에서는 은 가격의 상당한 급등이 강조됐으며, 달러 기준 29%, 폴란드 즐로티 기준 23% 상승했다. 이러한 급등은 주요 은 생산업체인 KGHM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GHM 그룹은 조정 EBITDA가 16% 증가했으며, KGHM 폴스카 미에지는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외부 도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여준다.
시에라 고르다는 구리 생산이 14% 증가했으며, 몰리브덴 생산은 거의 100% 급증해 회사의 전체 생산량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비용 관리 노력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C1 비용의 증가를 최소화하고 해외 자산의 C1 비용을 감소시켜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보여줬다.
KGHM은 풍력 에너지에 대한 첫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에너지 전환 노력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연간 에너지 구매의 5%를 차지하고 스코프 2 배출량을 5% 감소시켰다.
회사는 글로고프 제련소의 유지보수로 인해 전해 구리 생산이 2만 톤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생산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
폴란드 즐로티 강세가 구리 가격 상승을 상쇄해 KGHM의 재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환율 변동의 영향을 부각시켰다.
KGHM 인터내셔널은 광석 품질과 물량 저하로 인해 구리 생산이 11% 감소했으며, 이는 회사의 해외 사업에 도전 과제가 됐다.
3분기에 높은 법인세가 관찰됐으며, 이는 분석적 비교를 왜곡하고 회사에 추가적인 재무 부담을 안겼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KGHM은 전략적 방향과 재무 기대치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회사는 달러/즐로티 환율이 4%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기준 평균 구리 가격이 전년 대비 5%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은 가격도 눈에 띄게 상승해 선도적인 은 생산업체로서 KGHM의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는 새로운 수직갱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성장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KGHM 폴스카 미에지 SA의 실적 발표는 특정 분야에서의 강력한 재무 성과와 다른 분야에서의 도전 과제가 혼재된 분위기를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 가격 급등, EBITDA 대폭 성장, 미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등이 있다. 생산 감소와 환율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장 궤도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